아노다이징의 색상에 대해서
「샘플과 같은 색으로 하고 싶다」 「더 진하게 하고 싶다」라는 요청을 자주 듣습니다만,
컬러 아노다이징은 알루미늄의 소재, 피막의 두께, 염료 농도, 그리고 사용하는 염료의 종류의
여러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에, 같은 색을 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 기술입니다.
1. 소재의 미묘한 차이
알루미늄이라고 해도 순도나 합금 성분은 다양합니다.
비록 같은 A5052라는 소재라도 로트에 따라 미묘한 성분 차이가 있고,
이것이 염료의 흡수량에 영향을 주어 최종적인 색상의 차이가 남니다.
2. 치밀한 피막 두께 조절
아노다이징 피막에는 미크론 단위의 홀이 무수히 뚫려 있습니다.
이 홀에 염료를 흡착시킴으로써 알루미늄으로 착색을 합니다.
이 홀의 깊이, 즉, 피막의 두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색의 농도를 안정시키는 열쇠가 됩니다.
그러나, 작은 전류값의 변동이나 처리 시간의 어긋남이, 이 피막 두께에 영향을 주어, 색상 차이가 납니다.
3. 섬세한 염료 농도와 온도 관리
염료의 농도나 액체 온도도, 색상에 크게 좌우합니다.
예를 들어 염료를 조금이라도 더 넣으면 색이 짙어지고 반대로 적으면 옅어집니다.
또, 염료를 흡착시킬 때의 액체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색상이 옅어지고,너무 높으면 얼룩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염료의 종류에 따른 발색(発色)의 차이
컬러 아노다이징에 사용되는 염료는 크게 유기염료와 무기염료로 구분됩니다.
유기염료는 발색이 선명하고 색의 종류도 풍부하지만, 내후성이나 내광성이 약간 떨어지기 때문에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쉬운 환경에서는 퇴색하기 쉽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무기 염료(금속염)는, 유기 염료보다 내후성•내광성이 우수하지만, 발색할 수 있는 색조가 한정되어
있어, 깊이가 있는 짙은 색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5. 같은 색상의 이름이라도 다른 색조(色調)
「파랑」이나 「빨강」이라고 하는 같은 색상이라도, 염료 메이커에 의해서, 혹은 같은 메이커라도 품번에 의해서
전혀 다른 색조를 가지는 유기 염료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블루」하나에 매우 선명한 코발트 블루에 가까운 색도 있고, 깊이가 있는 남색에 가까운 색도 있습니다.
이것은 염료의 분자 구조나 배합되어 있는 성분의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고객이 생각하는 「파란색」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파란색」과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컬러 아노다이징은, 소재 선택으로부터 전류•시간 조정, 염료의 농도나 온도 관리
그리고 염료의 종류라고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